치매 어르신들의 실종 예방 장치로서의 구글 지도 타임라인

치매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 예방 장치로서의 구글 지도 타임라인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Google 지도 타임라인을 처음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외근이 많은데, 당일에 외근 내용을 정리 하지 않은채로 며칠이 지나고 나면 특정일에 어디에 갔었는지 기억이 가물거리곤 하였는데, 지도 타임라인으로 기억을 떠올려 정리를 하곤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날부터인가 제가 알던 지도 타임라인 URL이 없는 페이지라 나오고 Google 지도 타임라인 에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타임라인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나오길래 이젠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나보다 하고 더 이상 활용할 생각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오늘 2019-07-06  우연히 구글 지도 정보를 등록하다가 구글 지도 타임라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저는 이 서비스를 기억을 되새기는 용도가 아닌 다른 개인적 용도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저희 어머님이 치매 초기이신데, 조금씩 상황이 안 좋아지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언제고 집을 못찾아오시지나 않을까 항상 걱정이 되어 스마트폰에 위치 추적 app을 2개정도 설치해드렸는데, 이 app들이 와이파이만 지원하여 와이파이가 안되시는 지역에서 전화소리를 못 들으셔서 제 전화번호를 안 받을때는 매우 당황스럽고 걱정이 되어 다른 일을 못하는 경우를 겪고 있었습니다. 구글 지도 타임라인을 활용하고 이런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자녀분들의 명의로 스마트폰을 구입해 드리면 자녀분들의 gmail 계정을 이용하시면 되고 혹시 어르신들 명의로 스마트폰을 개설하셨다면 아이폰의 경우에는 어르신들 명의로 gmail계정을 만드셔야 하고, 안드로이드폰(참고:국내 스마트폰의 대략 95%는 안드로이드폰입니다.)이면, 모든 안드로이드폰에는 기본 gmail 계정이 부여됩니다. 예를들어 핸드폰 번호로 010-1234-5678를 사용한다면 a01012345678@gmail.com 이라는 계정이 자동생성됩니다.(무료 e-mail 도 제공되고  일반 개인 계정과 동일하게  15G의 드라이브 용량도 제공됩니다.) 이 계정을 가지고 로그인한후 비밀번호를 설정하시면 어르신들의 핸드폰을 훌륭한 실종 예방 장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 장치로만 사용하셔야지 안좋은 목적(?)을 위해 다른 용도(?)로는 활용하지 말아주세요.  

치매가 심해 돌보기 어렸다면

( 이미지 출처 : 치매가 심해 더 이상 집에서 돌보기 어렵다면 [중앙일보] )

 

구글 지도 타임라인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1. 컴퓨터에서 Google 지도를 엽니다.
  2. 휴대기기에서 사용하는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3. 왼쪽 상단에서 메뉴 를 클릭합니다.
  4. 타임라인 을 클릭합니다.
  5. 다른 날짜를 조회하려면 상단에서 연도, 월, 일을 선택합니다.

구글 지도 타임라인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분홍색 날짜 선택기로 날짜를 선택할 수도 있고 초록색 부분을 눌러 최근 날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지도 타임라인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_1

위치 기록 삭제 방법

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 앱이나 데스크톱에서 위치 기록 기능을 끄고 싶다면 ‘내 계정’ 중 ‘개인정보 및 개인정보 보호’ 아래의 ‘계정 활동 기록’에 들어가서 이 중 ‘이동한 장소’의 선택을 해제하면 된다.

위치 정보가 상세히 안보이시거나 저장된 위치 정보를 삭제하시고자 하시면 활동 제어에서 위치 기록을 사용 설정 또는 일시중지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위치 기록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네모칸의 [기록관리]를 눌러 저장된 위치 정보를 삭제하실 수도 있습니다. )

구글 지도 타임라인_활동제어

 

구글 지도 타임라인 ( https://www.google.com/maps/timeline )

휴대기기와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내 위치 기록 정보를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는 구글의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타임라인에서 위치 기록의 특정 항목을 수정하거나, 지정된 기간의 정보를 삭제하거나, 모든 위치 기록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내 타임라인은 비공개 정보이며 나에게만 표시됩니다.

 

위치정보의 수집방법

웹 및 앱 활동과 같은 다른 설정이 사용 중이면 위치 기록을 일시중지하거나 위치 기록에서 위치 데이터를 삭제해도 다른 Google 사이트, 앱, 서비스 사용 정보의 일부로 내 Google 계정에 위치 데이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 및 앱 활동을 사용 설정한 경우에는 검색 및 지도에서 발생한 활동 정보의 일부로 위치 데이터가 저장될 수 있으며, 카메라 앱 설정에 따라 사진에 위치 데이터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구글, ‘위치기록’ 중단시켜도 계속 추적 에 따르면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기와 아이폰에 있는 자사 서비스들을 통해 분 단위의 이용자 위치 정보를 추적해 왔다고 AP통신이 2018년 8월 13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프린스턴대학 컴퓨터 과학 연구원들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주었다고 합니다. AP는 “일부 구글 앱들은 위치 기록을 중단시키더라도분 단위 위치 정보를 자동 저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테면 구글 맵을 열기만 해도 위치 정보를 저장한다. 또 안드로이드 폰에서 작동하는 자동 날씨 업데이트 때도 이용자가 정확하게 어느 지점에 있었는지 바로 집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부정적 견해

위치 추적 및 기록은 사생활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는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한국일보는 금요기획을 하면서  Google 은 알고 있었다  를 통해 구글의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보도하였고 구글이 소비·행동양식·정치·성적취향 까지 천문학적 사생활 빅데이타를 수집하여 과거 행적으로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데 사용하고자 한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위치 추적 및 기록의 다른 사용 예시

구글 지도 타임라인 을 법원의 증거자료로 활용

Google 은 알고 있었다 에 따르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가 한창이던 2017년 4월. 박영수 특검팀은 혐의 사실을 부인하던 ‘비선진료’ 김영재 원장의 청와대 출입사실을 구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자료를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하였습니다.  

 

 

참고자료 : 1. 구글 지도 ‘타임라인’ 사용자 행적 자동 기록, 사진도 표시

2. Google 은 알고 있었다  [금요기획] 구글의 탐욕, 개인정보 수집 실태, 
한국일보 2017-09-15 (금) 

3. 구글은 알고 있다’…특검, 구글로 김영재 청와대 출입 확인 | 연합뉴스

4. 구글, ‘위치기록’ 중단시켜도 계속 추적

5. 치매가 심해 더 이상 집에서 돌보기 어렵다면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