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스타, '자동차 아카데미' 19일 개강

이동 수단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찾는 솔루션 기업인 모빌리티 솔루션즈 코리아(이하 MSK)가 오는 19일 ‘모빌리스타 자동차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모빌리스타 자동차 아카데미는 모빌리티솔루션즈코리아 부설 자율주행연구소, 자동차 무크지인 모빌리스타가 주관하고 한국수입차협회, 이화여대 창업보육단이 후원한다.

19일부터 3주 연속 토요일에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산학협력관 2층 대강당(서울 서대문구)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 자동차 아카데미는 자동차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자동차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 성큼 다가선 자율주행차 시대를 준비하는 IT 등 업계 관련자, 자동차 정보에 목마른 일반인이 대상이다.

강의 프로그램은 자동차 디자인, 브랜드, 세일즈, 마케팅, 구조론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풍부한 사진을 곁들인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닦을 수 있다.

첫 회인 11월19일 ‘디자인 데이’에서는 자동차 디자인의 모든 것을 다룬다. 세계 자동차 디자인 학교의 양대 산맥인 미국 캘리포니아 아트센터(ACCD) 출신과 영국 왕립예술학교(RCA) 출신 강사진으로 꾸몄다.

ACCD가 모교인 성주완 르노삼성 수석 디자이너는 요즘 가장 핫한 차인 SM6, QM6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RCA를 졸업한 김태완 전 한국GM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부터 크루즈까지 쉐보레의 중소형 라인업을 책임졌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는 피아트 500(친퀘첸토)의 콘셉트 디자인이 그의 작품이다.

이들은 디자인 강의 이외에도 ACCD, RCA 유학을 위한 가이드도 진행한다. 디자인 강의는 수 백장의 사진을 곁들인 사례 중심으로 흥미진진하게 이어간다. 수능을 끝내고 디자인 분야 진학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은 놓칠 수 없는 강의다.

3강에서는 자동차 전문기자인 김태진 자율주행연구소장의 자동차 브랜드 스토리가 이어진다. 벤츠, BMW부터 도요타와 중국 업체까지 럭셔리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정의한다.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국산 대형 세단이 럭셔리카가 아닌 고가 옵션만 잔뜩 단 비싼 차에 그친 이야기까지 사례를 곁들인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간다.

26일 전기차/자율주행차 데이에서는 미래 자동차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전기차가 확 바꿀 기존 자동차 산업의 판도부터 구글과 애플이 자율주행차에 뛰어 든 이유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날 강의에선 2차전지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의미 있는 자료를 공개한다.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으로 2차전지에 대한 안정성 여부와 한국의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산업 전망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기대되는 시간이다.

장은석 강사는 화학박사로 2차전지 전문가다. 테슬라부터 쉐보레 볼트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전기차 프로젝트에 참여한 자동차 전장(電裝) 전문가다.

코넬 MBA 출신인 박상원 칼럼니스트는 IT업계의 거인이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든 이유를 분석한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기존 자동차 업체의 판도를 바꿀 ‘판도라의 상자’다.

3강은 세단, 해치백, SUV, 왜건이 어떻게 다르고 특징이 무엇인지 자동차 구조론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와 탑기어 출신인 임유신 현 모빌리스타 편집장의 명쾌한 설명이 이어진다. 그는 요즘 신차의 승부는 기계적인 부분이 아닌 전자장치에서 판가름 난다고 진단한다.아울러 자동차는 기존 경계를 허물고 세단과 SUV의 장점만 모은 크로스오버차량(CUV) 같은 모델로 가지치기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마지막 날인 다음달 3일에는 수입차 관련 업체에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은 꼭 들어야 할 강의다.

수입차 마케팅의 산 증인 이연경 전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이사의 사례를 곁들인 수입차 마케팅과 수입차가 필요로 하는 여성의 취업 기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간다.

올림픽 은메달을 우습게(?) 생각하는 한국답게 값비싼 1억원대 수입차는 세계 1,2위를 다툰다. 벤츠 S클래스 디젤, 레인지로버 디젤은 모두 세계 1위다. 이런 이유를 마케팅 사례를 통해 밝힌다.

이어지는 수입차 취업 실무 강의에서는 수입차 소비자를 읽는 코드부터 시장 전망과 세일즈 전반, 수입차와 국산차 비교까지 흥미로운 테마를 준비했다.

폴크스바겐 디젤 사태가 가져올 수입차 시장의 판도 변화, 국산차 고객과 수입차 고객의 차별점, 자동차 세일즈의 이해 등 취업에 필요한 강의가 진행된다.

수입차가 확산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튜닝,서킷, 캠핑, 리스토어, 오프로드 같은 다양한 자동차 문화에 대한 분석도 곁들인다.

신홍재, 정진구 두 강사는 자동차 마니아로 청소년기를 보내고 서킷 주 행부터 수입차 업체까지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취업 빙하 시대를 녹일 알찬 내용이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www.mobilist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빌리스타, '자동차 아카데미' 19일 개강

자동차 업계 동향

답글 남기기